출애굽기를 읽으면서 드는 의문중의 하나

요즘에 출애굽기 (Exodus)를 읽고 있는데,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중의 하나는 왜 하나님 (The Lord)이 바로 (Pharaoh)의 마음을 강퍅 (Harden)하게 하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하나님 (The Lord)께서는 이미 그것을 예상 (Predict)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논리적으로는 말이 되는 것 같지가 않네요. 굳이 Pharaoh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시고, 또 그것을 스스로 그렇게 하시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Egypt)에서 빼내시려고 Sign들을 보여주시는 것이 말이지요.

Pharaoh의 마음을 주관할 수 있으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는 몇가지로 추측은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들과 함께 하는 하나님임을 알게 하시고, Egyptians에게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강한 하나님이시라는 것 (그 어떤 Egyptian Magician도 하나님의 기적을 다 따라 할 수 없었기에…)을 알게 할 수 있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에 드는 생각은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이네요.

역시 하니님의 방법은 참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논리적이거나 내가 보기에는 이렇게 하면 간단할 것 같은데, 왜 굳이 그렇게 다 하실 수 있으신 분께서 어렵게 하시는 것일까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 가운데에 하나님께 이해가 안가더라도 순종하고, 그 분이 인도하시는데로 나아갈 때에 돌아보면, 결국 그것이 옳은 길이고 바른 길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지요. 사실은 그 분이 제시하는 것이 항상 옳은 것이긴 합니다만 말입니다.

오늘의 설교말씀도 좋은 말씀이었는데, 잠언 3:5-6절에,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내 Understanding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고, 이해가 안가는 상황속에서 Trust in the Lord with all my heart하는 것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제가 해야 할일에 대해서 게으르지 않게 성실하게 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이 요즘 드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