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man: The Golden Circle 을 보고서…

Kingsman: The Golden Circle을 보고 느낀점 3가지가 있습니다.

  1. 이렇게 잔인하고 폭력적인 영화가 배경음악과 사운드의 조화로 코믹하고 재미있게 표현 될 수 있구나. 소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미치는 사회와 문화의 영향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1. 보수적인 성향인데, 트럼프를 까고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2. 마약을 했던 사람들도 살짝 까는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그들이 Innocent People 이라고 하는데, 마약을 했다고, 범죄자라고 할 수는 없는 현실은 아무래도 마약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다가, 주요 영향력이 있는, (예를 들어, 헐리웃 스타라던가, 정치인이라던가?) 사람들도 마약하는 사람이 많아서 일까요? 마약이 보편화 되어 있는 것 같아 슬프네요.

Kingsman: The Secret Service를 일단 보고 나서야 좀 더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전 아무것도 모르고 2편부터 아무 생각 없이 봤네요. 나중에 1편( Kingsman: The Secret Service)을 좀 보고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음의 지하실

지금, 반경 10M 이내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l 상상이 시작되는 곳 Daum 웹툰

Source: 좋아하면 울리는 21화 | Daum 만화속세상

살다보면, 어떤 사람은 약하고, 또 비겁하여, 어떤 사람의 약점이 다 드러나는 비밀을 알게 되었을때, 그것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여 털어 놓은 사람의 인생에 큰 짐이 되는 경우가 있지요.

요즘 웹툰 만화가 왠만한 영화 / 드라마보다 더 나을때도 있네요. 🙂

오해와 진실

1. 광고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흔한 오해와 그 뒤에 숨겨진 진실.

2. 다음은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 이야기 하나.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동료 세 명이 한 집에서 살았는데, 필리핀 출신의 가정부를 두었읍니다.
가정부는 청소와 요리를 해주었고, 그녀가 해주는 일은 마음에 쏙 들었다. 한 가지만 빼고…

그 동료들은 집에 있는 술병의술이 조금씩 줄어든다는 걸 눈치 채고는 가정부가 몰래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
진상을 밝히기 위해 남은 술이 얼마나 되는지를 술병에다 표시를 해서 술이 줄어드는지를 확인했는데 분명히 술은 줄어들고 있었다.

어느 늦은 밤에 그들은 골프 모임을 마치고 좋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왔다. 자기 전에 한잔 더 할 생각을 하다가 술병에서 술이 자꾸 줄어들었던 것이 떠올랐다. 취기가 좀 돈 상태라 그들은 가정부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술이 남은 병 안에 오줌을 눠서 채워 넣었다. 그걸 선반 위에 도로 갖다 놓고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았다. 며칠이 지났는데 술병 속의 술은 여전히 줄어들고 있었다.

그들은 가정부에게 사실대로 말하기로 했다. 그래서 가정부에게 자기들 술을 마셨냐고 물으니까, 가정부가 대답했다.

“전 마시지 않았습니다. 음식 만들 때 썼는데요.”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 있다면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서 풀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야기 하지 않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편견을 가지고 판단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나쁜 결과는 자기 자신에게 그대로 되돌아오고 말 것입니다.

오해와 편견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가져다주었는지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살아가면서 서로 믿고 편하게 터놓고 진실하게 대화하면 아주 쉬운 일들을 우리는 어렵게 살고 있는건 아닌지….

3. 직접 대화해 보지 않고는, 직접 앞뒤전후 사정 모두 들어 보지 않고는, 우리는 쉽게 오해하고, 화를 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나타난 하나의 모습은 그 뒤에 감추어진 진실을 외면할 수 있습니다.

4.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 야고보서 1:19-27 )

노래에는 추억이 있다

어릴때 어른들이 소위 뽕짝을 들으면서, 따라 부르는 것이 웃기게 보였다. 왜 저런 노래를 좋아는 걸까. 나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40대에 접어드는 이 시점에서야, 나는 그들이 왜 그렇게 뽕짝을 좋아했는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노래를 들을때, 그 노래 가사에 감동이 되고, 가창력과 음악이 좋아서 그 음악을 제법 듣게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가끔 유행이 한참 지난 노래를 듣게 될때도 있다. YouTube에 보면 70,80,90년대 가수들의 헤어스타일이나 무대나 무대매너나, 지금 보면 정말 너무 유치하고 너무 촌스럽게 보인다. 하지만, 노래를 들을때, 그 노래때문에 듣는 다기 보다는, 그 음악을 들을때에 그 음악이 주는 추억이 있기때문에 듣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10대 시절에 라디오를 통해서, 지금은 사라진 카세트 테이프로 열심히 녹음해서 들었던 사춘기 시절이 있었다. 좀 잘 사는 친구 형들은 LP 판을 열심히 모으던 그런 시절이었다. 이때 들었던 음악을 들으면, 가사가 어떠했던지, 음악성이 어떠했던지, 중고등학교때의 추억이 노래와 함께 흘러나온다. 대학에 대한 환상도 가지고, 이성에 대해서도 환상을 가졌던 시기.

Link between Cassette Tape and a Pencil
<우리 딸들은 정말 절대로 이 카세트 테이프와 연필의 상관관계를 알 수 없겠지.>

10대 후반에 거의 이어폰을 끼고 살았던 것 같다. 특히 수학문제를 풀면서, 게임 음악, Mariah Carey 등의 음악을 들으면, 왠지 그렇게 수학문제가 잘 풀렸던지…지금도 가끔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몰입하기도 하는 것은 이때의 습관이 배인 것이 아닌가 싶다.

20대에 들어서면서, CCC를 통해서 기독교 신앙이 자라기 시작할때 들었던 CCM과 Gospel Song을 듣게 되면, 가사에도 은혜가 있지만, 그 음악을 들으면서 다녔던 Campus, 단기선교 여행, 수련회등의 추억들이 솟아나오곤 한다. 중간에 군대를 다녀오면서, 그리고 프로그래밍 알바를 하면서 늘상 들었던 94-97년의 가요들도 추억에 한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30대에는 거의 음악을 듣지 않았던 것 같다. 아마도 이때부터 신세대라고 불리던 노래들과 나와는 물과 기름처럼 맞지 않았는지도 모르겠고, 이러면서, 나는 신세대로부터 멀어지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

40대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에 옛날 노래들을 많이 찾게 되고, 듣게 된다. 뭐 가끔 “그때가 좋았지” 등의 추억에 잠기면서 예전일도 회고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그러나, 항상 그러면 곤란하겠지. 무슨 과거에만 갇혀 사는 사람도 아니고…내 말은 아주 가끔은 추억이 주는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이번 18대 대한민국 대선을 지켜보면서…

정치에 무관심이었다가, 최근에는 관심있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18대 대한민국 대선을 관심있게 보고, 사람들의 반응들, 언론들도 잘 관찰했었지요.

쌍방향이 그렇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것이 정치인가, 이래도 되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이지만, 두 후보 모두 저는 지지하기 어려웠습니다. 두분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뚜렷한 리더쉽과 비전, 그리고 확실하고도 현실적인 정책과 공약들을 발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너무 헐뜯는 모습에서도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오늘 아침에 보니,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NYTIMES 에서는 Breaknews로 “Daughter of Dictator Wins South Korea Presidency“라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결과가 어떠 하든, 그가 독재자로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것은 맞겠지요. 그러나, 독재자의 딸이긴 하지만, 그 딸이 이제 다시 독재를 하거나 민주주의에 반대되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찌되었던, 새롭게 뽑혀진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으로써, 국정을 잘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뿐이 아니라, 48%,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도 품어주고, 함께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와 사람이 먼저인 나라가 같이 이루어지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