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씨를 추모하며…

190cm의 큰 키에 스포츠로 다져진 멋진 몸매, 사회적인 인기등으로 당대 부러움을 샀던 조성민씨와 결혼했던 최진실씨는 결혼에서의 남편의 폭력과 잦은 싸움으로 결국 이혼하였고, 한국 네티즌의 악플과 그 악플을 이용한 미디어의 이기적인 행태로, 그녀가 받은 말도 못할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결국은 자살을 했던 듯 싶습니다.

1968년 12월 24일에 태어나, 2008년 10월 2일까지의 약 40년의 그녀의 인생속에는 사실, 많은 한국사람들에게 많은 추억을 준,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반의 한국 드라마에 큰획을 그을 수 있는 배우였음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좋아했던 배우중의 하나였습니다.

92년에 “질투”라는 MBC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그냥 내용은 세세하게 생각은 나지 않지만, 그 드라마를 보면서, 그 이전의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서의 캠퍼스 로맨스를 보고 자랐던 사람에게 새로운 사회생활의 로맨스에 대해서도 신선했고, 또 내용에 있어서도 주변에서 있을 법한 일이기에 많이 마음에 남는 드라마였던 듯 싶습니다. 92년, 그 해는 저에게 있어 첫사랑을 시작했던 해이기에 더욱 기억이 나는군요. 마지막 두회는 저도 녹화를 했었던 듯 한 기억이 있네요. 아직까지 그 비디오 테이프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제가 좋아했던 “질투” 드라마의 Theme Song과 마지막편을 Capture 한 YouTube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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