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

영어를 잘 한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한국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영어를 잘하는 것”에는 발음이나 액센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미국식의 흔히 영화나 드라마나 혹은 뉴스등에서 들었던 미국인들의 발음으로 발음을 하면, 무척이나 영어를 잘하는 것 같고, 인도나 중국식이나 혹은 심지어 영국식 영어의 발음이 나오면, 왠지 영어를 못하는 것 같고, 혹은 한국식으로 딱딱 끊어져서 발음을 하면, 영어 되게 못하는 사람 마냥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평균적으로 일본인이 영어를 못하는 것 같지만, 상당히 많은 일본인들이 영어를 무척이나 잘합니다. 발음에 있어 일본인은 거의 저주 받은 것이나 다름 없지만, 그것이 전혀 영어의 실력과는 무관함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액센트는 전혀, 단 0.00001% 라도 영어의 실력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기초적인 액센트(Accent)와 인터네이션 (Intonation)이 있습니다만, L 발음, R발음도 중요하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이것이 영어의 실력을 가늠하느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영어로 잘 말한다는 것은 기초적인 문법을 잘 지켜나가면서, 영어의 문맥상의 뉘앙스와 상식에 맞게 문장을 매끄럽게 잘 얘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발음은 무척 좋은데, 누군가 “She go to school” 라고 얘기하면, 혹은 문맥상 예전 과거 얘기하는데, “I go there.” 등으로 얘기하면, 이건 영어를 못하는 것이지요. 발음은 관계가 없습니다.

만일 정확한 Idiom들을 활용하여 얘기도 한다면, 그는 더욱 정확하게 영어로 잘 얘기하는 것이 되겠지요.

다음 장하준 교수님의 강의 하나를 보시지요.

결론적으로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적절한 Vocabulary, Idioms, 그리고 Grammar를 잘 버무려서 얘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Vocabulary와 Idiom은 사실 영어는 무궁무진한 말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그것만 따로 놓고 공부하기는 어렵습니다. 한때, 장하준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분야의 원문책을 먼저 파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책을 파다 보면, 내가 모르는 Vocabulary와 Idiom들이 나옵니다. 그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정확하게 내것으로 만들어나가면서 영어의 실력을 Build up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영어 자체가 아니라, 기본 실력위에 쌓여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영어 실력입니다. 이 모든 것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경험하고, 발전하는 과정입니다. 심지어, 네이티브 스피커라고 하는 미국에 태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 기본 실력이 없는 영어는 없습니다. 기본 실력을 쌓으면서, 거기에서 나오는 영어도 같이 따라 가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국인이나 미국인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물론, 아주 약간 미국인이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접한 영어가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지만, 그 차이가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또한, 세상에 많은 국가들이 모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닙니다만, 많은 부분에 있어, 타 국가 사람들이 영어를 무척 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인, 중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모두가 다 그렇게 실력면에서 기초가 튼튼하면서 따라오는 영어실력으로 얼마나 세계에서 서로의 목소리를 내고 사는지 모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한국사람들이 그런 영어의 울렁증과 같은 것에 겁먹고 있기보다 자기 실력을 쌓으면서, 그 실력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영어의 실력도 같이 성장하여, 세계속에서 더 많은 한국사람들이 더 좋은 모습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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