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을 위한 시골의사님의 칼럼 하나 소개

한창 연인이나 이성의 사랑에 대해 눈을 뜨는 사춘기와 20대 초반의 사람들이 흔히 겪는 실수와 혹은 맞댈 수 있는 어려움들에 대해서 시골의사이신 박경철님이 칼럼을 쓰신 것을 보았습니다. 저와는 이미 동떨어진 이야기이기때문에 다른 사람이 쓴 것이라면, 보통은 그냥 넘어 갔을 얘기지만, 평소에 경제나 주식관련한 포스팅을 하고 계신 시골의사님께서 엉뚱하게 이성간의 사랑에 대한 칼럼이 블로깅에 뜬것이 저로 하여금 그냥 호기심차 읽어보게 된 듯 싶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고1 학생이 편지를 보내면서 그에 대한 Q&A 형식으로 답변을 하시는 듯 싶었습니다. 학생의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들었던 저의 생각은 참 좋을 때다, 아이구 저렇게 하면 상대방에게 접근하는 방법이 틀린 건데, 오우 노우 정말 어리군, 등의 생각이었습니다.

다시 박경철 시골의사님의 Answer를 보는데, 첫 문단에서 이미 저와 수준차이를 보이셨습니다.

이 글에 대답을 하기 위해 일주일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게 있어서 그 시기는 이미 거쳐 온 과정에 불과하지만, 친구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일 테니 말입니다.

그 때문에 기성세대의 조언은 자칫 상투적인 ‘지침’에 불과하거나, 답을 알지만 짐짓 모른 체하는 가식적인 ‘이해’의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언을 하기 위해서는 제 스스로 친구의 입장에서 최대한 이해의 입장을 취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적절한 ‘거리두기’를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한데 기성세대라면 누구나 이런 질문에는 즉각적인 ‘정답’이 튀어나오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게 쉽지 않더군요.

조언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과정을 거쳐 성인이 된 사람들에게는 이미 답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어떻게 상대방의 나이와 입장과 그 상황을 “이해”하는 “사랑”의 마음을 품고 조언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마 그런 어린 친구가 옆에 있었다면, 이미 정답을 “다다다”하고 얘기하고 말았을 것 입니다. 아마 답은 맞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사람을 상대함에 있어 “사랑”이 결여되어 있기에, 그 답은 상대방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잘 알려진 1 Corinthians 13:1-3 (고린도전서 13:1-3) 이 다시 생각이 납니다.

1. If I speak in the tongues of men and of angels, but have not love, I am only a resounding gong or a clanging cymbal.

2. If I have the gift of prophecy and can fathom all mysteries and all knowledge, and if I have a faith that can move mountains, but have not love, I am nothing.

3. If I give all I possess to the poor and surrender my body to the flames, but have not love, I gain nothing.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나이만 들고, 성경을 많이 읽었다 하더라도, 그 실천함이 얼마나 나에게 부족한지 다시 깨닫게 됩니다.

유대인이 성공한 비결?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블로그를 읽다가…

세계 인구의 0.2%인 유대인이 노벨상 수상자의 40%를 휩쓸고, 억만장자의 30%를 점유한 이유와 로스차일드, 소로스, 아인슈타인, 에디슨 등 이름을 다 대기도 벅찬 유대인이 성공한 비결

어떤 사람은 음모론을, 어떤 사람은 무시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박해를 가하기도 하지만, 저 위의 숫자가 사실을 얘기해 주는 것이 아닐까? 왜 그들은 그렇게 성공(?) 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일까? 물론 성공이라는 말에 꼭 경제적인 것, 노벨상등을 얘기만 하는 것은 또 다른 어떤 사람의 사전과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사람들, 혹은 각 분야의 Leader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의 많은 부분에 유대인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인구수는 작은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박경철님은 “더 룰” 이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그 룰은 “지혜”라고 한다. 아마도 유대인의 최고의 전성기였던 솔로몬에 있어 그 “지혜”가 그것을 증명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지혜서인 “잠언”서는 읽으면 읽을 수록 더 그 지혜의 깊이에 매번 놀라곤 한다.

언젠가는 나의 딸에게도 “잠언”을 같이 읽으면서, 지혜로운 여인이 되기를 기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