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ermination

Ruth 1

6 Then Naomi heard in Moab that the Lord had blessed his people in Judah by giving them good crops again. So Naomi and her daughters-in-law got ready to leave Moab to return to her homeland. 7 With her two daughters-in-law she set out from the place where she had been living, and they took the road that would lead them back to Judah.

8 But on the way, Naomi said to her two daughters-in-law, “Go back to your mothers’ homes. And may the Lord reward you for your kindness to your husbands and to me.

처음에는 나오미는 두 며느리, 오르바와 룻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떠나다가, 중간길에 두 며느리보고 다시 너희 고향으로 가라고 했다. 왜 그랬을까?

추측하건데,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이가 무척 좋았던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전세계적으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이가 좋을 확률이 많이 없는 것 같지만, 여기서 그들은 그런 상식을 뛰어 넘어, 너무나 사이가 좋았던 것이 분명하다. 그냥 그렇게 예의를 차리는 관계가 아닌, 정말 서로 너무나 사이가 좋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오미와 두 며느리는 자연스럽게, 그리고 당연히 모압에서 베들레헴으로 같이 떠나는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던 것이다.

그러나, 중간에 나오미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두 젊은 며느리가 나이든, 그것도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시어머니와 같이 베들레헴에 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고, 시어머니도 역시 “결심” 하여 두 며느리에게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8절에 가는 도중에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얘기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말을 듣고, 오르바와 룻이 둘다 울었고, 오르바는 떠나고, 룻은 남았다.

룻은 왜 남았을까?

예의상은 절대 그럴 수 없을 것이다. 그녀는 인생을 걸고, 젊음을 걸고, 시어머니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같이 가기로 “결심”한다. 왜? 무슨 이유로? 이것은 지금은 나도 무엇때문이었을지 추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 결정이 예수 그리스도의 핏줄이 되는 중요한 결정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분명한것은, 룻이 그 어떤 경제적인 이유이거나, 혹은 다른 어떤 이득을 위해 나오미와 함께 간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녀의 마음은 옳은 것을 위해 자신의 처지, 미래를 과감히 포기하고, 바른 길이 좁은 길이어도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을 정도로 맑은 영혼의 소유자가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그런 맑은 영혼의 소유자.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리고, 나 역시도 그런 사람이지 못하고 말이다. 그러나, 진정 마음으로 존경심이 나오고, 그런 사람이라면, 상황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음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주님, 저의 영혼의 탁함을 용서하옵소서. 저를 그리스도의 피로 다시 깨끗게 하시고, 환경보다, 옳은 것을 선택함에 항상 주저함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