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는 한국경제신문의 구독자가 아닙니다. 최근에 바뀐 네이버 뉴스 정책에 따라서, 경제관련한 뉴스를 선택해서 초기 화면에 띄웠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의 기사들이 있어서, 클릭을해서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기사내용은 보이지 않고, 메뉴와 다른 것들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짐작으로 IE를 띄워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늘 firefox로 브라우징을 했거든요. IE7에서는 잘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알은 것이죠. 한국경제신문 웹사이트는 Firefox 브라우저를 지원하지 않는 구나. 즉, 전혀 문서를 문서답게 활용 못하는 사이트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가지 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사이트에 왠 성적표현과 성인정보가 그렇게 많은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한국경제신문의 재정상태가 좋지 못하기에 성인정보의 광고로 수입을 얻는 모양인 듯 싶습니다. 그러나, 매우 이미지가 좋지 않네요. 재정상태가 어려워서, 성인정보로 수입을 얻어야 한다면, 그냥 성인사이트나 열지, 왜 경제신문을 계속 유지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상기 이유로, 저는 아마도 한국경제신문은 결코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
Update:
이 글을 쓰고 나서, 보니 해럴드경제신문 사이트도 똑같더군요. 그래서 역시 저는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전자신문, 파이낸셜뉴스 사이트들은 대부분 문서를 문서답게 보여주어서 계속 구독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매일경제와 머니투데이의 살짝살짝있는 성인광고는 역시 실망이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