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로 통합하려고 그동안 쓰고 있었던 BAC (Bank of America)를 없애고 WFC (Wells Fargo)로 몇번 그동안 Bill을 BAC에서 했던 것을 WFC로 했는데, 포기했다.
가장 큰 원인은 예를 들어, 1/15일이 Bill Due Date 라고 하면, BAC는 바로 1/15일을 Pay Day로 설정 하면 되는데, WFC는 실제 Account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날은 그 며칠 전인 1/12에 돈을 미리 빼고, 1/15일에 Delivery를 해준다.
아마도 BAC도 비슷한 시스템이 내부적으로는 되어 있겠지만, 사용자의 Account에서 1/12일에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Due Date인 1/15일에 빠져 나간다. 이 3일이 차이가 크다. 예를 들어, Income이 1/14일에 들어오고, 1/15일에 Bill을 Pay 하도록 설정해 두어도, 실제 돈은 1/12일에 나가기때문에 Account 가 Bounce 될 수 있다.
Bill 을 설정하는 Scheduling도 불편하다. 사용자는 Due Date만 중요하지, 언제 Schedule을 시작할지는 관심이 없다. 그러나, WFC는 이 불편함을 제공하는데, 그 이유는 그 Schedule 되는 날에 돈이 나간다는 것을 인지 시켜주기 위함인 것 같다. Due Date 보다 Schedule에 신경써야 하는 것은 세팅도 불편하고, 실제로 Bill Pay 하는데, Due Date 보다 먼저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결론은, BAC/WFC 둘다 유지하기로 했다. WFC는 다른 목적이 있어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